성전환 수술로 강제 전역 처분을 받은 故 변희수 하사가 숨진 지 3년 만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어제(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변 하사의 안장식을 진행했습니다.
변 하사의 현충원 안장에 반대하는 일부 단체의 집회가 동시에 열려, 경찰 백여 명이 현장에 배치되기도 했습니다.
변 하사는 2021년 3월 강제 전역 처분과 관련해 행정 소송을 진행하던 중 숨진 채 발견됐고, 국방부는 지난 4월 변 하사의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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