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외국인 사망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해당 국가의 주한 공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6시 30분 기준 사망자 수는 22명이며 이 가운데 20명은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1명입니다.
사망자들의 인적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상자나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만큼, 외교부 장관에게 관련국 공관과의 협조 시스템을 즉시 구축하고 운영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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