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형차 전용도로 '끼임사고' 대책…AI도 활용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에 대형차량이 끼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서울시가 보다 강화된 대책을 시행합니다.
이에 AI, 인공지능으로 높이 3m 이상 차량을 자동 식별한 뒤 전광판에 띄워 운전자에게 우회를 유도하는 안내 시스템을 올해 안에 도입하고, 진입제한 차량에 경고 방송을 할 수 있는 초지향성 스피커 등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대형차 진입 불가' 안내 표지판도 51개 추가 설치하고 도로 인지를 위한 노면색깔유도선도 시작점을 최대 630m 연장할 방침입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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