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북송금' 검사 탄핵 추진…검찰청 폐지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의 탄핵을 추진합니다.
민주당 '검사탄핵 TF' 관계자는 통화에서 검사 탄핵안과 관련해 "검사들의 범죄 의혹을 모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다만, 아직 구체적인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또,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와 기소를 각각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으로 분리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재수사하는 내용의 특검법을 당론 발의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방탄용 탄핵'에 나섰다며 이재명 대표 재판을 신속히 해달라고 재판부에 촉구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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