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TF, 검사 4명 탄핵 추진…"필요시 한동훈도 검토"
더불어민주당 검사범죄대응TF는 오늘(16일) 회의를 열고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철회한 손준성·이정섭 검사 외에도 임홍석·이희동 검사까지 4명에 대한 탄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TF 단장을 맡은 김용민 의원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앞다퉈 날 탄핵하라 아우성이다', '용산을 향해 충성 경쟁을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한 장관에 대해선 필요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며 탄핵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F 위원들은 오는 23일 열리는 본회의 때 검사 탄핵소추안을 보고하고, 추가로 본회의를 열어 표결할 수 있도록 요구할 계획입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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