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궐기대회 역대급 참여"…정부 파악 전체 휴진율 14.9%
대한의사협회가 오늘(18일) 개최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역대급 참여율을 기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의협은 이번 총궐기대회에 여의도의 경우 4만여명, 각 시도 포함 5만여명이 참여했으며, ARS와 네이버 휴진 설정 등으로 자체 파악한 결과 휴진율은 50% 내외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정부는 휴진이 확인된 의료기관 수는 5,000여곳이고 전체 휴진율은 14.9%로 파악됐다며, 이는 지난 2020년 8월 집단휴진율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현장 채증 결과에 따라 불법 휴진이 최종 확정된 의료기관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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