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에 선풍기·에어컨 화재주의보…8월에 가장 많아
이른 무더위에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3년 발생한 냉방기 화재는 1,803건으로, 이 가운데 특히 에어컨 화재는 1,26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에어컨의 경우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고, 선풍기 화재는 전기적 요인에 이어 과열 등 기계적 요인도 높았습니다.
냉방기 화재는 더위가 시작하는 6월부터 차츰 늘어나 무더위가 절정인 8월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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