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원 구성 파행을 한목소리로 우려하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동시에, 정부·여당의 공조 강화로 민생 현안을 적극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다수당인 야당이 마치 국회의 모든 의석을 차지한 듯 전횡이 이뤄지고 입법 독주·독재가 눈앞에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국가 현안에 대한 다수당의 전횡에는 국민의 질타가 있을 거라며, 여당 역시 최선을 다해 야당을 설득하고 합리적 대안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정국 상황에 한탄하거나 남 탓을 할 시간이 없고 당내 16개 특위와 당정 간 긴밀한 협의로 민생을 챙기고 있다며, 정부는 관련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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