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세종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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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세종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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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세종시 주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세종 주민 연결해서 세종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선생님?
[세종시 주민]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세종시에서는 지금 지진을 어느 정도로 감지를 하셨습니까?
[세종시 주민]
오전에 재난문자를 받고 한 1분 내외로 해서 갑자기 집이 흔들리더라고요. 첫째들 등원시키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아이 엄마하고 제가 지진 문자가 왔네 하는 동시에 집이 흔들리니까 아기가 갑자기 지진이 뭐야 그러더니집이 흔들리니까 겁을 먹고 빨리 나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 그 상태였습니다.
그 당시 진동을 느끼셨던 시간이 어느 정도나 됐습니까? 짧았습니까?
[세종시 주민]
한 두세 번, 한 5~10초 정도 됐던 것 같아요.
혹시 주변에서는 지진을 감지하고 나서 나눈 대화들은 없습니까?
[세종시 주민]
여기가 아파트 신축 단지라 아파트 단지 카톡이 있는데 거기 와이프가 봤더니 흔들림 느꼈는데 이게 지진인가요?
하는 그런 문자들이 올라왔다고 하더라고요.
선생님, 지금 아파트에 거주하고 계시고 16층에 거주하고 계시잖아요. 이게 층이 더 높기 때문에 흔들림이 강했을지 어땠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층에 있는 주민들 혹시 전해 들으신 바가 있으십니까?
[세종시 주민]
다른 주민들한테 들은 건 없고요. 와이프 첫째를 등원시키고 와서도 다른 학부모한테는 그런 얘기를 못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당시에 아이도 많이 놀랐을 것 같은데 아이는 어떤 이야기를 했습니까?
[세종시 주민]
그냥 무섭다고, 빨리 나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런 식으로만 얘기하더라고요.
지금 전화 연결 중에 화면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물이 떨릴 정도고요. 그리고 또 도로에 있는 CCTV에서도 많이 나왔었고 지금 선생님이 계신 세종시 같은 경우에는 부안에서 한 100여 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인데도 그 지역에서 또 선생님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들이 놀랄 정도로 지진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혹시 지진은 세종시에 거주하시면서는 이 정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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