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삐라·확성기 병행하면 새로운 대응"
어젯밤(9일) 네 번째로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북측이 우리를 향한 새로운 도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북한은 어젯밤 김여정 조선노동장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를 통해 "우리의 대응은 정당하고 매우 낮은 단계의 반사적인 반응에 불과하다"면서 "대응행동이 9일 종료될 계획이었지만 상황이 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삐라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우리 군은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소재형 기자(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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