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지사에 대해 이화영 전 경기도부지사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중형을 선고하면서 정치권에도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했고 민주당은 2심에서 조작 수사의 진실이 드러날 거라며 검찰에 날을 세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두 분과 함께 정치권 이슈 정리해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이야기에 앞서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으면서 정치권의 파장도 커져가는 모습인데요. 여야 대변인 논평을 먼저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 여의도 대통령으로 군림하며 힘자랑을 해도 조여드는 수사와 재판을 모두 피할 수는 없습니다.]
[황정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지난 7일) : 권력과 야합해 조작 수사로 야당을 옥죄려는 검찰의 행태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들으신 대로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하는 모습이고요. 이화영 전 부지사의 유죄는 이재명 대표의 유죄라는 건데 공교롭게도 여당 내에서 잠룡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 점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종훈]
요즘에 차기 전당대회 누가 당대표로 나올 것이냐도 주요 관심사 아니겠습니까? 그걸 둘러싼 경쟁도 있는 데다가 그리고 특이하게 대선전이 빨리 점화되는 그런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한동훈 전 위원장으로 특히 보수 지지층들이 많이 이동하면서 더욱더 불이 붙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아시다시피 국민의힘 내에서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차기 당대표에 도전하느냐 마느냐가 최대 관심사가 돼 있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거하고 연관이 있는 건데요. 한동훈 전 위원장이 일단 언급하고 나섰죠. 형사 피고인을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하는 민주당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고. 또 이렇게 되니까 오세훈 서울시장도 가만 있지 않았어요, 마찬가지. 그리고 김기현 전 대표라든가 권성동 의원까지 가세해서 지금 이 사안에 대해서 언급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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