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과 그 유족들을 예우하는 것이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6일) 69번째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6·25 전쟁 학도병이나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등의 사연을 소개하며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군 의장대 도열과 군악대 연주 등 최고의 의전을 준비했으며, 특히 윤 대통령이 제복 영웅 자녀들과 따로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을 참배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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