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정부에 "홍범도 흉상 이전계획 백지화해달라"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이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돼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계획을 백지화해달라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독립 영웅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노력을 가벼이 여기는 것에 매우 유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민주유공자를 온전히 기릴 수 있는 민주유공자법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도 촉구했습니다.
민주유공자법은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문턱을 넘었지만,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우원식 #홍범도 #민주유공자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