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서 보여주신 숭고한 희생이 세대를 바꿔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1월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 지난 3월 해상 훈련 중 순직한 한진호 해군 원사를 언급하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또 임무 중 부상을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다며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생이 풍요롭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함께 미래로 나가는 더 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것이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제대로 기억하고 큰 뜻에 보답하는 길이라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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