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가 용산 청사에서 통합방위 유관기관 회의를 열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위성항법장치, GPS 교란 공격 때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이 주관한 회의에는 국방부, 국정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최근 북한의 도발 양상과 의도를 평가했습니다.
또 전술적·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면서 이로 인한 국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습니다.
이 작전본부장은 실시간 상황전파체계, 상황별 대응 방안 등 논의한 사항을 과제화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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