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가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앞두고 원 구성 협상을 이렇게 웃으면서 계속했지만 불발됐습니다.
법제사법위원장을 누가 맡을지를 놓고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간 겁니다.
결국 본회의는 여당의 보이콧 속에 야당 주도로 진행됐고 민주당 우원식 의원을 의장으로, 이학영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4년 전 오늘 21대 국회 첫 본회의장 모습입니다.
그때도 법사위원장을 놓고 총선에서 180석으로 압승한 민주당과 103석을 얻은 통합당이 협상을 했는데,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통합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퇴장했습니다,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됐죠.
여야는 그러나 이후 6월 29일까지도 원 구성에 합의하지 못했고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며 승자독식 국회로 출발했습니다.
22대 국회가 다시 21대 국회의 길을 걷게 될지
아니면 법정 시한인 7일까지 극적 합의를 이룰지 주목됩니다.
YTN 김영수 (kim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60516111717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