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도 식물국회로 만들 순 없다며 여당이 제대로 된 원 구성 협상을 하고 국회법을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원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구체적인 안 없이 거듭 여야 합의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대한 협의하되 의견의 일치를 얻지 못한다면 다수결을 따르는 게 국회법의 정신이라며, 협의를 거부하는 국민의힘이 합의를 내세우니 몽니도 이런 몽니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역사상 최초 야당 단독 과반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폭주와 민생 무능을 저지하라는 준열한 국민 명령이라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 민생을 살리는 국회로 국민 명을 따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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