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가 출범한 첫날 국민의힘 워크숍 장소를 직접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나간 것은 다 있고 한 몸이 되자고 당부했는데요.
이를 바라본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초조하고 당혹스러워 보였다고 평했습니다.
왜일까요? 들어보시죠.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KBS 전격시사) : 특히 22대 국회가 어제 출범했지 않습니까? 처음부터 강대강으로 나갈 것 같다. 이렇게 봅니다. 이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변해야 됩니다. 그런데 전혀 변하지 않고 제가 볼 때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 워크숍에 가서 ‘똘똘 뭉치자. 내가 몸이 부서지도록 일하겠다. 과거를 묻지 말자.' 이런 얘기를 한 것은 집권여당의 단결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지만 제가 윤석열 대통령이 좀 굉장히 초조한 것 아닌가, 당혹스러운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국회가 열리자마자 다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채택하고 재발의했죠.
의석수가 줄어든 국민의힘에서 8표의 이탈표가 나올 것이냐가 관건인 가운데, 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한동훈 전 위원장 쪽에서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습니다.
[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이번에는 8표 어떻게 넘길 거라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저는 상황이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흐름이 중요한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로 출마를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윤석열 대통령과 선긋기를 할 가능성이 높은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정치에 복귀하면 대통령을 꿈꾸기 위해서 나오는 것일 거예요.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과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자신에게도 정치적인 어떤 미래가 그려진다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는 거부권 행사의 이탈 표가 그쪽에서 나올 가능성은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이 위성 발사 실험에 이어 오물풍선, GPS 전파 교란까지 다발적인 도발을 이어가면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
탈북 청년 공학도로 북한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을 연구했던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북한 내부가 불안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K팝, K콘텐츠는 김정은 위원장도 숨어서 ... (중략)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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