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국제 사회 압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최대도시 텔아비브 등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각 25일 저녁 이스라엘 텔아비브 도심에 모인 수천 명의 이스라엘 시위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즉각 퇴진과 인질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밤늦게까지 시위가 격화되고 일부 충돌이 벌어지면서 현지 경찰은 기마 경찰과 물대포를 동원돼 시위대 해산에 나섰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은 "반정부 시위가 토요일 밤 예루살렘과 하이파 등 곳곳에서 열렸고 일부 참가자들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정부는 가자지구 전쟁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인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허용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52616595353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