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19일부터 엿새 동안 국산 무기 수출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루마니아 방문에 나섰습니다.
사우디를 찾은 석종건 방사청장은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방산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 국방부 관계자들과 핵심 무기체계 획득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석 청장은 또 사우디 왕실과 국가방위부 참모장을 만나 사우디가 추진 중인 지상전력 강화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루마니아에서는 한-루마니아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처음으로 열었고, 국산 무기체계 수출 방안을 루마니아 국방부 장관, 경제부 장관과 논의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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