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거 운동 둘째 날 광주를 찾아 민주당의 독점 정치가 호남에 해준 것이 무엇이 있느냐며 지역주의 타파의 선봉이 되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전 광주 송정매일시장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민생을 살리느냐 민생이 죽느냐의 선거'라면서 갈라치기를 고착화해 고정표로 정치권력을 향유 하려는 세력들에게 정권 연장을 허락하지 않도록 자신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반대로 광주에는 복합쇼핑몰 하나 없다면서, 광주를 데이터와 AI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후 전북 전주와 충북 청주, 강원 원주를 잇따라 방문하며 어제에 이어 국토를 X축으로 종단하는 유세 일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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