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수장을 바꾸며 분위기 쇄신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오늘(24일) 2차 단체 행동에 나섭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오늘 오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2천 명 규모로 문화 행사 성격의 2차 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행사에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와 가수 YB, 에일리가 출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노사협의회가 아닌 노조와의 임금 협상과 올해 임금 인상안 재논의, 휴가제도 개선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삼성전자 사측과 노조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지만, 양측은 지난 21일 임금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 3월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한 뒤 지난달 화성사업장에서 창사 이래 첫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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