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당선되면 바이든 대통령이 실시한 총기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8일 전미총기협회 연설에서 총기 소지의 권리를 규정한 수정헌법 2조의 운명이 이번 대선에 달렸다며 총기 소유자들이 투표장에 나와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자신은 역대 대통령 중 총기 소유자의 가장 좋은 친구였다고 강조하고,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선량한 시민들의 손에서 총기를 빼앗으려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42건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217명이 숨졌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총기 구매자의 신원조회를 하지 않는 무면허 판매자를 규제하는 등 총격 범죄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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