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비 협상 미국 대표 입국…모레부터 2차 회의
한미 방위비 분담금 2차 협상을 위해 린다 스펙트 미국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어제(18일) 한국을 찾았습니다.
미국 측 대표인 스펙트 선임보좌관은 인천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은 한미동맹과 상호간의 협력에 매우 중요하다"며 2차 협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스펙트 선임보좌관은 모레(21일)부터 서울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를 만나 본격적인 줄다리기에 나섭니다.
지난달 23일 열렸던 1차 협상에서 양측은 기본적인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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