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비 협상 韓대표 "미군 역외비용은 부담못해"
한미 방위비 협상 상황과 관련해 우리측 수석대표는 미군의 역외 비용은 분담할 수 없다는 점을 미국 측에 명확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는 오늘(19일) 기자회견을 열고 "28년간 유지돼 온 기존 협정의 틀 안에서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한국 방어를 위한 비용이 기존 협정에 포함돼있지 않다며, 미군의 한반도 순환배치와 역외 훈련비용도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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