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차관보 韓방위비 협상 "유연성 보여달라"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한미 양국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유연한 태도를 보여달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내퍼 부차관보는 현지시간 으로 4일, 미 전략 국제문제 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이 인건비를 선지급하는 방안을 수용한 건 중요한 진전이라며 한국 정부가 같은 유연성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성주 사드 기지 장비 반입에 대해 성능 업그레이드는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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