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지휘 라인과 대검찰청 참모진이 대거 교체된 뒤 이원석 검찰총장이 첫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칙에 따른 수사를 강조하긴 했지만, 인사 관련 질문에 답하다 7초가량 침묵하며 우회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원석 / 검찰총장 : (어제 검찰 인사 있었는데 총장님과 충분히 사전조율 거친 게 맞습니까)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는 … 제가 이에 대해서 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후속 인사는 언제쯤 하실 계획이신지) 제가 알 수 없는 문제입니다. (김건희 여사 수사 방침에 향후 제동 걸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요)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원칙대로 수사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검사들을, 수사팀을 믿습니다. 인사는 인사이고 수사는 수사입니다. (남은 임기는 끝까지 소화하시는 거로 이해하면 됩니까?) 공직자로서 검찰총장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소명과 책무를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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