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정 성매매 알선 업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일본 여성들의 한국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업주 박모 씨가 어제(12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일본 여성과의 성매매를 광고하고 알선한 혐의를 받는 30대 업주 박 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법원에 도착한 박 씨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현지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어떻게 구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기간과 범죄 수익을 파악하는 한편 현지 중개인이 있는지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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