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원전 해체 작업이 첫걸음을 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호기 해체 제염 착수 기념식을 열고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의 '제염'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염'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화학약품으로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한수원은 원자로 냉각재 계통 등에 화학약품을 주입해 방사성 물질을 3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또 오는 9월까지 이 작업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해체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안위 해체 승인이 내려지면 고리1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가 반출되고, 비방사성 구조물부터 방사성 구조물 순으로 건물이 철거되며, 마지막에는 원전 부지가 나대지로 복원됩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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