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홍수 사망자 200명 넘어서…사이클론도 접근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폭우와 홍수로 케냐에선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케냐 내무부는 현지시간 3일 성명을 통해 "3월 중순 이후 집계된 사망자가 약 210명에 달한다"며 "16만여명이 집을 잃었고 90명이 실종돼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열대성 폭풍인 사이클론 '히다야'도 오는 5일부터 케냐 동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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