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 또다시 공습을 단행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데사주 당국은 현지시간 1일 새벽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번 공격은 탄도미사일에 의한 것으로, 민간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불과 이틀 전에도 오데사에서는 러시아의 폭격으로 '해리포터 성'으로 불리는 건물이 불타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날 폭격에는 폭탄 한 개에 수많은 다른 폭탄이 들어 있어 광범위하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는 집속탄이 사용됐습니다.
러시아는 오데사 외에도 지난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제2 도시 하르키우 등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는 등 오는 9일 전승절을 앞두고 공격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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