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이 지난 2011년 이후 10년 동안 50% 이상, 뇌졸중은 9%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통계청에서 받은 국가통계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사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생 건수 등을 국내 처음으로 분석해 자료를 내놓았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은 10년 전보다 발생 건수가 54.5% 늘었고, 성별 발생률은 남성이 10만 명당 99.4건으로 여성의 35.6건보다 3배가량 높았습니다.
1년 이내 사망자 비율인 1년 치명률에 있어서는 여성이 24.1%로 13.1%인 남성보다 높았는데, 이는 남성이 40대 이후부터 환자가 급격히 늘지만 여성은 고령층 환자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함께 뇌졸중은 10년 전보다 9.5% 늘었고, 성별로는 남성이 10만 명당 238건, 여성이 18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ㅣ김주영
AI 앵커ㅣY-GO
자막편집ㅣ서미량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42913333948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