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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D-1..."보여주기식 안 돼"·"민생에 집중" / YTN

2024-04-28 17

■ 진행 : 박석원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은 미리 답을 정해놓는 보여주기식 회담은 안 된다며 경고를 했고, 국민의힘은 정쟁이 아닌 민생 현안을 처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일단 영수회담이 성사되기까지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의제 조율도 안 돼서 2차 실무 회동까지 했었는데 최고위에서 이재명 대표 바로 의제 없이 만나겠다 이렇게 하면서 결정이 됐거든요. 전격적으로 의제 없이 만나겠다고 한 배경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박명호]
승자의 여유를 보여주신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기세등등 이재명 대표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만나는 것 자체가 일단 우선이지 않겠나. 사실 대통령실 입장에서는 의제를 정해둔다면 거기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얘기했고 어떻게 합의했는지, 합의하지 못했는지를 밝혀야 되는 부담이 있게 되는 거고, 2년여 가까이 한쪽에서는 만나자 했고 한쪽에서는 만나지 않겠다고 했던 만남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쨌든 만나는 것 자체에 우선을 두는 게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라고 보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되고 지금 어쨌든 총선에 따른 국민적 요구는 협치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일단 두 분이 만나는 것부터 시작이 아니겠느냐라고 하는 게 아니겠어요?

그런 면에서 보면 못한다거나 늦추는 것에 대한 부담은 양쪽 다 같이 안고 있었다. 따라서 이게 계속 만나던 분들이 이어서 만난다고 한다면 모르겠는데 이번에 사실상 처음 만나는 거고, 또 이번에 만나서 계속 이어지겠느냐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결렬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서로 얼굴을 붉힐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소한도로 만나자고 했던 용산 측의 요구가 현실적이지 않았나. 그런 면에서 이재명 대표의 입장에서도 승자의 여유를 보인 게 서로 간에 서로 간에 맞아떨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최창렬]
의제 조율 없이 만나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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