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에 재반박...하이브 vs 민희진 '진흙탕 분쟁' / YTN

2024-04-27 253

■ 진행 : 엄지민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김성수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최대 K팝 기획사인 하이브와 자회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의 내부 갈등이 반박에 재반박을 이어가며 격화하고 있습니다. 진흙탕 싸움으로 번진 내부갈등. 법적 쟁점은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김성수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 주 월요일부터 갈등이 시작됐는데요. 반박, 재반박 거치면서 뉴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간략하게만 정리를 해볼게요.

[김성수]
말씀주신 것처럼 월요일부터 이런 사건이 쟁점화가 됐었는데요. 월요일에 어떤 소식이 있었냐 하면 하이브라는 회사 있지 않습니까? 저희가 사랑하는 방탄소년단이라든지 여러 가지 가수들이 있는 그런 회사라고 볼 수 있는데 하이브가 하이브라는 회사 하나가 있고 자회사 개념으로 해서 여러 회사가 있어요. 그래서 이 자회사 중에는 플래디스라든지 쏘스뮤직 그리고 어도어 이런 여러 가지 회사들이 있는데 이번에 쟁점이 된 것은 자회사 중에 어도어입니다.

어도어의 대표이사가 민희진 대표라는 분이 있는 것이고 이에 대해서 하이브 측에서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어도어라는 회사에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고 그 감사의 이유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시도를 했다. 현재는 경영권이 아무래도 80% 주주인 하이브에 있다고 볼 수가 있는데 이 주식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조금 더 취득을 하는 그런 방향을 검토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내부 감사를 진행한다, 이런 소식이 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민희진 대표가 바로 반박을 내요. 반박을 뭐라고 했었냐면 이 부분은 내가 탈취를 시도한 부분이 없었고, 실제로는 자회사들 중에 빌리프랩이라는 자회사가 있어요, 하이브 자회사 중에. 그런데 이 빌리프랩에서 나온 걸그룹이 아일릿이 어도어의 걸그룹 뉴진스의 콘셉트라든지 이런 부분을 카피하는 것 같어서 이에 대해서 하이브에 이건 카피 아니냐라고 얘기를 했더니 이에 대해서 답변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 감사를 하고 나를 내보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주장을 하게 됩니다.

이 사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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