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국민의힘은 아픔을 잊지 않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음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많은 노력에도 10년 전보다 지금이 더 안전해졌는지 선뜻 답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안전은 정치화나 논쟁의 대상이 아닌 여야를 넘어 정치권이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난과 안전사고 등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제도 재검토와 구조적 문제점 개선을 포함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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