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에 맞대응 우려 속 확전 가능성은? / YTN

2024-04-15 0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연구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전면적인 군사 공격을 한 이후, 이스라엘도 재보복에 나설 거라는 전망이 나오며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열었고, 주변 국가들도 확전 자제를 위해 한 목소리로 나서고 있는데요. 향후 국제 정세 등 자세한 내용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연구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영사관을 공격한 이후 이번에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또 이스라엘이 맞대응에 나설 거라는 외신 보도가 조금 전 리포트로 전해 드린 것처럼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그 가능성 어느 정도로 보세요?

[장지향]
저는 가능성이 그렇게 높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고요. 맞대응, 재보복을 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규모 그리고 방식이 어떤 식이냐에 따라서 또 그 결과는 달라질 것 같아요.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쐈으니 이스라엘도 이란의 본토를 쏜다라는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가 일어날 가능성은 저는 25% 이하로 굉장히 낮다라고 보고요. 그러면 왜 지금 전시 내각에서 우리는 바로 응징을 하겠다고 얘기를 했느냐. 생각해 보면 바로 어제, 그제 처음으로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미사일,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드론 300여 기로 공격을 했거든요. 그럴 때 이스라엘 정부로서는 우리가 먼저 공격을 해서 보복을 당한 거니까 이쯤에서 참을래라고 얘기는 할 수 없죠. 시민들이 보고 있고 이스라엘 시민들도 너무너무 무서웠었다라는 얘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전시 내각으로서는 우리도 응징을 하겠다고 얘기하는 거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반응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번에 이란이 무려 350발의 드론과 미사일을 퍼부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 보니까 피해가 적었다고 해도 이스라엘로서는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면 수위 조절을 할 것 같다, 이런 말씀이신데 어느 정도 어떤 방식으로 공격에 나설 거라고 보세요?

[장지향]
흔히 지금 이스라엘이 이란의 대리조직인 하마스랑 이미 6...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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