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직접 공격하면서 중동지역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보복 대응 여부가 가장 관건인데요.이스라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주 이스라엘 대사와 주 팔레스타인 대표를 역임하셨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쪽에서 공관장을 한 유일한 한국 외교관인데요.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지난 13일에 이스라엘에 대해서 이란이 공격을 했는데 지금 양국이 적대적 관계가 된 이후에 처음 있던 일이잖아요. 주말 동안 이 소식 들으시고 나서 이스라엘 현지와 연결을 해보셨습니까?
[마영삼]
요즘 자주 이스라엘에 있는 저희 옛날에 동료라든가 친구, 그리고 팔레스타인 쪽에 있었던 사람들하고도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의 상황은 상당히 긴장이 고조가 되어 있는 상태고 주민들도 예전과는 달리 상당히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공격에 있어서도 미리 조기경보가 울려서 사람들이 대피하고 이런 긴장된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에 나온 외신, 최근 외신 보도 위주로 상황을 짚어볼게요. 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이스라엘이 확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열쇠를 쥔 셈인데 미국이랑 서방 당국자가 이르면 오늘 이스라엘이 대응에 나설 것이다, 이런 보도가 나왔더라고요.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마영삼]
어제 이란 쪽에서 공격한 것을 보면 상당히 신중하고 조율되고 제한적인 그런 공격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란 측에서도 계속해서 이걸로 종결하면 좋겠다라는 메시지가 나왔고, 또 미국의 대통령뿐만 아니라 NSC에서도 계속 이 문제에 대해서는 확전은 안 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이스라엘로서는 빠르면 오늘 다시 공격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 이스라엘로서도 이렇게 국제사회의 미국 이런 나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고 또 어떻게 이게 진전되기를 바라고 있느냐 하는 사실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겁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내부 사정도 있고 하기 때문에 만약에 공격을 한다고 한다면 그것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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