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조업 생산·수출 회복세…부문별 차이 지속"
최근 한국 경제가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회복세지만 내수 미약 등 부문별 차이가 지속되고 있다고 정부가 판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경기 회복 흐름과 높은 수준의 고용률이 이어지고 있다"고 어제(12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재화소비 둔화·건설 선행지표 부진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민간소비 둔화·건설투자 부진"이라고 언급한 데서 민간소비를 재화소비로, 건설투자를 건설 선행지표로 표현을 좁혔습니다.
내수가 차츰 회복되는 조짐이 관측된다는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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