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들 "합리적 방안 전제로 대통령·전공의 대화 환영"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합리적인 방안을 만든다는 전제하에 대통령과 전공의가 대화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의대교수 비대위는 '대통령과 전공의 만남에 대한 제언'을 통해 "대통령실에서 전공의와의 대화를 제안한 것에 원칙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무조건 만나자고 한다면 대화 제의의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의료계와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겠다는 조건을 먼저 제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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