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료개혁, 한일관계 개선과 같은 입장…완수해야"
의대 2천명 증원 방침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장기화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정부의 존재 의의는 국민을 위한 개혁에 있다"고 의료개혁 완수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28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의료 개혁은 미래세대를 위한 한일관계 개선 결단과 같은 입장"이라면서 "윤 대통령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민을 위해 해내야만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윤 대통령이 한일관계 정상화와 건설현장 폭력 근절 등을 관철한 점을 들어 "인기를 좇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며 해왔고, 의료개혁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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