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SNS로 인사 "무사히 돌아와…국민여러분께 감사"
중국 사정당국으로부터 10개월간 구금됐다 풀려나 한국으로 돌아온 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손준호가 직접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안부를 전했습니다.
손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두운 밤, 달이 보이는 사진을 올린 뒤 "저는 무사히 돌아와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잊지 않고 관심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걱정해주신 대한민국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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