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이번 주로 예고한 총파업에 대비해 서울시도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파업 예고 시점인 오는 28일부터 종료 때까지 지하철 증회 운영과 무료 셔틀버스 투입 등 파업 상황별 대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출퇴근 혼잡 시간대가 지금보다 1시간 더 연장되고, 열차 투입도 출퇴근 시간 기준으로 77회, 하루 기준으로는 202회 더 늘어나게 됩니다.
잠실과 사당, 구로디지털단지, 서울역 등 혼잡도가 높은 서울 내 주요 역사 17곳에는 질서 유지 인력이 추가 배치되고 주요 거점과 역사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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