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고공 농성과 함께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일부 건설 현장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오늘 기준으로 전체 타워크레인 기사의 80%가 넘는 2,300명이 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노동자가 동시에 파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일부 아파트나 고층건물 건설 현장에서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조종사 자격 등 관련 규제가 미비한 상황에서 3톤 미만 소형 무인 크레인이 건설 현장에 빠른 속도로 보급되면서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가동 중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소형 크레인 관련 안전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현장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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