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집권당 대표에 37세 해리스…역대 최연소 총리 전망
사이먼 해리스 아일랜드 고등교육부 장관이 집권 여당인 통일아일랜드당 대표로 확정됐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리스 장관은 부활절 휴회 이후인 내달 9일 의회에서 정식으로 총리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올해 서른일곱 살인 해리스 장관이 총리직에 오르면 아일랜드 사상 최연소 총리가 됩니다.
10대 때 통일아일랜드당에 입당한 뒤 스물네 살에 하원의원에 선출된 해리스 장관은 스물일곱 살에 재무부 소속 장관으로 내각에 참여했습니다.
해리스 장관이 당 대표에 오른 건 리오 버라드커 현 총리가 최근 갑자기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입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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