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출 늘자 국내 가격 급등…할인 품목에 추가
우리나라 김이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국내 김 가격이 1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김 생산량이 100억 장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늘었지만 김 수출량이 증가해 도매가격과 소매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마른김의 소비자 가격은 1년 전보다 16.5% 올랐습니다.
조미김도 작년보다 1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수부는 이달 수산물 할인행사 품목에 마른김을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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