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필라델피아 북부 미들타운 타운십 경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폴스 타운십 근처에서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 내 문제와 관련돼 있으며 주택 2곳에서 3명이 살해됐다"고 언론에 말했습니다.
용의자는 26살 안드레 고든 주니어로, 폴스 타운십의 한 가정에서 2명을 살해하고 부근 다른 주택에서 1명을 더 숨지게 했습니다.
살해된 피해자는 용의자의 계모와 10대 여동생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후 뉴저지주 트렌턴의 한 주택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고든을 수 시간 동안 대치 끝에 체포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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