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의사 집단행동에 성폭행 피해 지원 차질"
의사 집단행동 영향으로 성폭행 피해자 지원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39개 중 8개 해바라기센터에서 피해 증거채취를 위한 응급키트 보급이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응급키트는 성폭력 증거채취를 위해 해바라기센터 및 성폭력 전담의료기관에 보급된 의료물품으로 관련 증거를 채취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 등이 담겨 있습니다.
여가부는 피해자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근 성폭력전담 의료기관이나 지역 내 다른 해바라기센터로 연계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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