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지난해 불법촬영물 21만건 삭제 지원"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통해 불법촬영물 21만건을 삭제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가부는 지난해 센터가 지원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전년 대비 14.8% 늘어난 7,979명, 삭제 지원한 불법촬영물 건수는 전년 대비 25.8% 늘어난 21만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센터를 운영 중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지자체·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과 협력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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