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이스라엘 네타냐후 내각의 교체를 사실상 촉구했습니다.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상원 회의에서 많은 이스라엘인이 정부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며 이 중대한 시점에 새로운 선거가 이스라엘의 건전하고 개방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유대인인 슈머 원내대표는 현 이스라엘 정부가 전쟁 수행 과정에서 가자지구 민간인의 과도한 희생을 유발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외톨이가 되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도 친이스라엘 정책에 불만을 품은 지지층 이탈이 감지되면서 이스라엘에 민간인 희생 방지와 인도적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무부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촌을 겨냥한 추가 제재로 이스라엘 단체 2곳과 개인 3명을 제재 대상 명단에 올렸습니다.
이번 제재는 이스라엘이 서안지구 정착촌을 밀어붙이는 동안 팔레스타인 주민을 노린 공격의 배후 역할을 한 이른바 '아웃포스트'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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