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탈 전공의 행정처분 사전통지서 발송 개시"
9천명에 육박하는 전공의들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정부가 오늘(5일)부터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어제(4일) 오후 8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근무지 이탈 전공의는 90% 수준인 8,983명이라면서, 현장점검을 통해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대로 면허정지 절차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전공의 #행정처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